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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핑, 백패킹, 등산

설악산 하산 후 가기 좋은 막국수 맛집 공항 메밀국수

by 집밖백선생 2022. 12. 1.

오색에서 20~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

 

공항메밀국수입니다.

 

지난번에 왔을 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

 

다시 찾았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가격이 나쁘지 않습니다.

 

요즘 몸값이 많이 오른

 

오징어 순대를 제외하면

 

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그래도 오순은 먹지 않을 수 없어서

 

포장을 부탁드렸고

 

나중에 캠핑장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곤드레 전병이 먼저 나옵니다.

 

곤드레 특유의 구수함과

 

쫄깃 바삭한 전병의 조화가

 

막걸리를 부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저는 명태회비빔메밀국수.

 

옆에 있는 식초, 겨자, 기름 등을

 

넣지 않은 채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친구의 동치미 메밀국수는 시원한 동치미 맛인데,

 

이번엔 육수가 조금 덜 달았습니다.

 

메밀국수는 살짝 달달한 맛이 좋던데 말이죠.

 

설탕의 단맛과는 다른

 

그 살짝 꼬릿하면서 달달구리한 맛.

 

 

 

 

 

비빔에는 한 국자,

 

동치미에는 두 국자가 국룰입니다.

 

 

 

사람이 만들고,

 

무가 그때그때 달라서,

 

약간 맛의 변화가 느껴지는 건

 

당연한 것 같네요.

 

 

 

 

 

반찬은 단출합니다.

 

순무김치가 맛있고,

 

무초절임은 일반적입니다.

 

 

 

하지만, 메밀 국수, 전병, 오징어 순대,

 

(지난 번에 먹은) 수육까지

 

모든 음식에 대한 만족도는

 

90% 이상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근처를 지나신다면 추천드립니다!

 

이상입니다-!